광주상공회의소가 ‘2014 광주․전남 수출입기업 채용박람회’ 행사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본부세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조선대학교가 공동으로 오는 11월 6일오후1시부터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무역 및 FTA 분야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로, 지역 수출입기업의 인력 미스매치와 청년 실업 문제를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에게는 사전에 구직자와 1대 1 매칭을 지원하여 실질적으로 기업이 필요한 인재 정보를 제공하고, 이 중 현장 채용 계획이 있는 약 30개 기업에게는 행사 당일 면접부스를 제공하여 보다 내실 있는 채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전남지역 관련학과 학생들을 비롯해 청년 미취업자 등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서류 면접클리닉, 모의 면접특강,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30일까지 홈페이지(www.yjob.kr)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팩스(062-350-5869)나 이메일(gj-fta@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일자리를 희망하는 많은 예비 무역인들이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채용계획이 있는 수출입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