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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우윤근 주례회동 재개…세월호 3법 논의할 듯

안전·국감현안 등 국회일정 논의 가능성…정부조직법TF 첫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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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4.10.21 10:27:34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지난 9일 새정치연합의 새 원내사령탑 선출직후 두 원내대표가 만난 데 이어 주례회동 형식으로는 처음으로 회동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첫 회동 하고 있는 양당 원내대표,(자료사진=연합뉴스)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지난 9일 새정치연합의 새 원내사령탑 선출직후 두 원내대표가 만난 데 이어 주례회동 형식으로는 처음으로 회동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이 원내대표가 새정치연합 박영선 전 원내대표와 해왔던 주례회동이 재개되는 셈으로 이날 첫 주례회동에서는 여야가 이달 말까지 함께 처리키로 이미 합의한 세월호특별법과 정부조직법, '유병언법(범죄수익은닉규제처벌법)'에 대한 후속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오늘 주례회동에서 세월호법에 대한 후속협상에 착수했지만 특검후보군 추천 과정에서 유가족의 참여 문제를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과 또한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 야외공연장에서 발생한 '환풍구 붕괴사고' 후속 대책은 물론, 사회 각 분야 안전관리에 대한 논의도 오갈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최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방중 기간 꺼냈다 귀국 후 급히 수습에 나선 개헌론과 관련, 우 원내대표가 이 문제를 거론할지도 주목되며, 종반으로 접어든 국정감사와 관련해 증인채택 문제 및 카카오톡에 대한 '사이버 사찰' 논란 등을 두고 두 원내대표가 이견을 보일 수도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이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국민안전을 위한 정부조직법, 세월호법, 유병언법 등을 반드시 이달 안에 처리해야 하는 이유가 분명해졌다"면서 "국민 안전에 여야가 없으며 야당과도 정책적 대안 마련에 함께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우 원내대표도 이날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어제 오후부터 세월호특별법 후속 협상을 시작했다. 남은 쟁점은 정파적 이해 대상이 아니다"라며 "특검 후보 추천 과정에서 유가족의 참여는 어떤 형태로든 보장돼야 한다. 10월 말까지 처리해야 하는 세월호특별법 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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