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원서부경찰서 제공)
수원서부경찰서에서는 17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또래 지킴이로서 방어자 구축 등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2014년도 2학기 명예경찰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발대식은 1학기에 활동한 3개교 40명 외에 2학기에 추가로 위촉된 명예경찰 소년단 총 7개교 56명 및 지도교사 10여명 등 참석하에 발대식 및 경찰체험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경찰체험은 범죄예방교육을 시작으로 112상황실 견학, 시뮬레이션 사격, 112순찰차 시승 등 다양한 체험으로 명예경찰로서 역할을 한껏 기대하게 하였다.
앞으로 명예경찰 소년단은 교내․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순찰과 왕따 없는 학교 만들기, 안전한 학교 만들기 위한 위한 등․하교 지도 및 각종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중촌초 최모군(6학년)은 “오늘만큼은 진짜 경찰이 된 것 같다. 앞으로 학교폭력으로 힘들어 하는 친구를 도와주는 훌륭한 명예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하였다.
이날 조희련 서장은 “수원서부서 명예경찰로 임명된 것을 축하하며 내 주변에 학교폭력으로 힘들어 하는 친구가 있으면 관심을 가지고 친구로서 힘이 될 수 있는 훌륭한 학생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