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1981년부터 2013년까지 연도별 매출 1위 기업을 조사한 결과 매출 1위 횟수는 삼성물산이 14회로 가장 많았고, 삼성전자가 12회로 삼성그룹 계열사가 모두 26회나 매출 1위에 올랐다.
옛 대우그룹의 대우가 4회로 3위, 현대종합상사가 2회로 4위, 현대건설이 1회로 5위를 차지했따.
조사에 따르면 1980년대와 1990년대 국내 산업계는 종합무역상사의 전성시대였으며, 2002년부터는 기술 중심 수출 기업이 주도권을 잡았다. 특히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매출 순위는 삼성전자 1위, 한국전력 2위, 현대차 3위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