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전자금융사기 수법이 갈수록 지능적이고 다양해짐에 따라 전자뱅킹에 취약한 노인들에 대한 금융교육으로 고객상담을 주로 하는 스마트고객센터 전문직원 2명이 약 한 시간에 걸쳐 사례와 대처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공공기관 사칭, 명의도용, 자녀납치 협박, 허위문자 등 최근 발생한 보이스피싱 및 신종 금융사기 수법을 유형별로 소개하고 각 사례별 피해예방을 위한 대응법과 사고 발생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또한, 저금리 시대 예금 절세방안, 금융소득종합과세, 상속 및 증여세 상담 등 평소 이해하기 어려웠던 세테크 및 자산 관리 방법도 소개됐다.
우리은행 측은 향후 노인종합복지관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금융소비자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CNB=이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