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우 원내대표는 "인간 존엄과 자유 말살, 사회적 감시체제와 억압 위험을 경고한 조지 오웰의 염려가 이 정권에서 현실화하는 게 아닌가하는 불안감이 가중된다"고 우려했다.
그리고 우 원내대표는 "카카오톡, 네이버밴드, 네비게이션까지 사찰이 전방위적으로 포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외신도 경쟁하듯 이번 사태를 보도하고 표현의 자유가 보장이 안된다고 박근혜 정부를 비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 원내대표는 '실시간 모니터링은 없다'는 황교안 법무부 장관의 해명에 관해 "법률적으로 감청영장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의미하며 사이버 이중국적 취득은 정부 검열과 감시를 피하려는 국민의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반박했다.
우 원내대표는 "카카오톡, 네이버밴드, 네비게이션까지 사찰이 전방위적으로 포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외신도 경쟁하듯 이번 사태를 보도하고 표현의 자유가 보장이 안된다고 박근혜 정부를 비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우 원내대표는 "남북관계의 진전을 옭아매는 5·24 조치는 해제해야 한다. 나진-하산 프로젝트 등으로 5·24 조치는 이미 실효성을 잃었다"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