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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회장 딸 조현민 “낙하산 맞지만 광고 하나는 자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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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훈기자 |  2014.10.14 15:30:35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화제다(사진=SBS 방송 캡처)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막내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과거 입사 당시에 ‘낙하산’ 발언을 했던 것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14일 방송한 SBS ‘좋은 아침’에서 최연소 대기업 임원 및 동화작가로 활동 중인 조현민 전무가 출현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 전무는 입사 당시 화제가 됐던 ‘낙하산 발언’에 대해 “비록 경력은 있었지만 2년이라는 턱도 없는 경력으로 대기업에 과장으로 입사하는 데 다 알 것 아닌가”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면 돌파하고 싶어 ‘나 낙하산 맞다. 하지만 광고 하나는 자신 있어 오게 됐다’고 소개했다. 내 능력을 증명할 때까지 지켜봐달라는 의미”라고 밝혔다.

조 전무는 이어 “처음 임원을 달았던 게 29살이었다. 그땐 친구들에게 먼저 이야기를 한 적이 없었다”며 “친구들에게는 자랑할 거리가 아니라 먼저 얘기하지 않았는데 알아서 소식을 듣고 연락이 오더라”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소식을 듣고 부모님께 90도 인사 후 감사하다고 말씀 드렸다”며 “아버지는 미리 알고 계셨을 수도 있는데 어머니는 신문기사를 보고 아셨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쿨하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정면돌파했군”,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다른 직원들 반응이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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