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성민과 뮤지컬 배우 김사은이 결혼설에 휩싸였다.
14일 오전 한 매체는 성민과 김사은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오는 12월 1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에 김사은의 소속사 측은 여러 매체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아직 들은 바가 없다. 본인에게 확인하고 있는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성민과 김사은 측은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성민과 김사은은 지난해 말 뮤지컬 ‘삼총사’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인연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성민이 속한 슈퍼주니어는 지난 9월 정규 7집 앨범 ‘마마시타(MAMACITTA)’를 내고 현재 활동 중이다.
김사은은 지난 2008년 바나나걸 4집으로 데뷔한 뒤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삼총사’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MBC 에브리원 ‘하숙 24번지’에 출연하고 있다.
성민·김사은 결혼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사은 성민 결혼설, 오오 축하합니다”, “김사은 성민 결혼설, 행복하세요”, “김사은 성민 결혼설, 아이돌 결혼이라니 신기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