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2일 도라산역 일일 명예역장으로 변신해 어린 학생들에게 평화와 통일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2일 남북화해의 기념비적인 장소인 파주시 장단면 소재 도라산역 일대에서 열린 ‘도라산 평화여행’ 행사에 도라산역 일일 명예역장으로 참석했다.
인사 말에서 이 교육감은 학생이라 말하면 꿈과 이상을 교육이라 말하면 미래와 희망을 떠올린다며 몸으로 마음으로 분단의 현장을 느끼면서 장차 통일의 기적소리를 울리는 주인공으로 자라 주길 당부하며 평화와 통일의 주역이 될 세대임을 강조했다.
행사에는 서울.경기 지역 초등학생 동반 가족 80명, 소외계층 어린이 20명 등 총1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이교육감은 경의선 열차에 올라 조종실을 살펴보는 등 행사에 참가한 학생. 학부모들과 기차여행 평화체험 활동을 함께 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