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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발생 장소 1위는 '길 위'

황인자 "범죄 분석 위한 전문 인력 확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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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정숙기자 |  2014.10.13 18:03:12

▲사진=새누리당 황인자 의원

최근 5년간 우리나라 전역에서 가장 많은 범죄가 발생한 장소는 '길 위'인 것으로 나타났다(400만여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황인자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아 13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5년간 발생한 총 범죄 건수는 약 920만 건으로, '길 위'에 이어 사무실, 유흥업소, 단독주택, 아파트 및 연립다세대, 상점, 금융기관, 주차장 순으로 범죄가 자주 발생했다.

'역·대합실'에서 발생한 범죄의 경우 2009년 4,517건에서 2013년 11,361건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고 공중화장실, 편의점, 구금장소에서 일어난 범죄도 5년새 50%가 넘는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고속도로 상에서 일어난 범죄는 26,007건에서 3,659건으로 85.9%의 감소세를 나타냈으며 영화관, 극장, 음악당, 스포츠경기장 등의 흥행장 범죄도 5,224건에서 2,483건으로 52.5% 감소했다. 

황인자 의원은 "범죄발생장소별 현황을 분석해 보면 범죄발생장소의 변화 추이를 연도별, 지역별로 파악할 수 있다"며 "범죄 예방과 엄격한 법집행을 위해서는 범죄에 대한 입체적인 연구와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범죄발생장소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순찰 등 범죄예방활동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추출해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별도의 부서와 전문 인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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