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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정책協 6년만에 부활…12개 과제 제안

광주・전남・전북 시도지사 공동 합의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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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14.10.05 23:14:20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간의 호남권정책협의회가 '호남권 상생발전을 위한 시・도지사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윤장현 광주시장, 송하진 전북지사, 이낙연 전남지사는 5일 오후 전북 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6년만에 ‘호남권 정책협의회’를 갖고 호남권 상생발전을 위한 12개 과제를 제안하고, 3개 시・도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9월19일 국회에서의 회동 이후 2주 만에 다시 만난 호남권 시・도지사는 호남권 발전을 위해 520만 시·도민과 더불어 3개 시·도가 공동 노력하자는 데 한 뜻을 모았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 제안된 과제는 광주시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문화관광 활성화 협력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성공 개최 협력 ∆광주영어방송 호남권 전역 송출 확대 ∆호남권 한국학 연구기관 설립 방안 등 4건이다.

전남도는 ∆호남권 정책협의회 규약 제정 ∆호남권 시·도간 인사교류 추진 ∆호남권 관광벨트 구축 ∆도·시립 공연예술단 교류 방안 등 4건 이다.

전북도는 ∆서해안(군산~목포간) 철도 건설 공동대응 ∆호남실학원 건립 ∆전북 119 안전체험관 체험 홍보 ∆2014 전주세계소리축제 홍보 등 4건이다.

이번 시・도지사 공동 합의문은 지난 6년 동안 중단됐던 대화 창구를 민선6기 출범과 함께 부활시켰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시・도지사 공동 합의문을 통해 3개 시․도는 호남권의 발전에 목표를 두고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정보교환 등 상호협력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  호남권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의제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과 대정부 건의 및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여기에 시․도민의 안전, 사회, 경제, 문화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서로 협조하고 교류·협력하는데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시·도 관계자는 “민선6기에는 시·도간 활발한 만남을 통해 호남권과 국가발전을 견인할 것”이라면서 “그 동안의 호남권 내 갈등을 털고 시・도민 간 우호협력을 공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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