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인제군과 과학화 전투훈련단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동절기 대비 사랑의 땔감을 지원한다.
인제군 산림녹지과는 그동안 공공 근로 인력을 활용해 숲 가꾸기 사업을 펼쳐 이로 인해 발생된 부산물을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가구 등 150세대를 대상으로 가구당 1톤씩 땔감 150톤을 이달 13일부터 전달한다.
군은 이번에 지원될 땔감의 배부 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의 노인임을 감안해 집까지 직접 전달할 계획이며, 사랑의 땔감 지원이 고유가 시대를 맞은 소외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더불어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과학화 전투훈련단은 지난 1일 동절기를 대비해 어려운 이웃이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3세대에 각 1톤씩의 사랑의 땔감을 전달했으며 약 2톤은 경로당에 비치해 두어, 수시로 어려운 이웃이 땔감을 가져다 쓸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편 인제군· 과학화 훈련단은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