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회장직무대행 윤상현)은 오는 7일 연맹 대강당(서울 중구 장충동 소재)에서 ‘제51회 전국 자유수호 웅변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부터 3개월 간 실시한 지역 예선대회를 통해 선발된 전국 시·도 대표(15명) 및 군·경 대표(육·해군 및 경찰 3명) 등 18명이 참가한다. ‘안전 대한민국’, ‘국민 안보의식 제고 방안’, ‘국민화합과 남북화해의 길’, ‘6·25전쟁 성찰과 극복을 위한 우리의 과제’ 등을 주제로 열띤 웅변을 펼칠 예정이다.
시상은 ▲대통령상(1명) ▲국무총리상(1명) ▲안전행정부·통일부·국방부 장관상(각 1명) ▲△국가보훈처장상(1명) ▲한국자유총연맹 회장상(2명) 등 8명이다.
윤상현 회장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젊은 세대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함은 물론 자유민주주의 옹호·발전 의지를 확산시키고 국민통합에도 적극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CNB=이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