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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박영선·세월호 유가족, 전격 3자회동 성사

여야-유가족, 첫3자회동…“유가족 입장 직접 한번 들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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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4.09.29 15:38:56

▲새누리당 이완구(오른쪽)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29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여야원내대표회담을 마치고 나서 "오후 3시 여야와 유가족이 함께 만나는 3자회담을 개최한다"고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세월호 유가족 대책위가 29일 오후 3시30분 처음으로 전격 3자 회동에 나선다.

 

그동안 여야가 각각 세월호 유가족 대책위를 만난 적은 있었지만 여야 원내대표와 세월호 유가족 대책위 3자 회동이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당초 3시에 만나기로 했으나 30분 늦춰졌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가진 여야 원내대표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후 3시에 유가족 대표께서 저를 찾아오시겠다고 해서 박영선 원내대표와 함께 만나서 이런저런 말씀을 들어보도록 했다”고 밝혔으며,

 

박 원내대표도 “전명선 위원장이 오후 3시에 국회에 오셔서 같이 3자 회담을 하기로 했다”고 재확인했다.

박 원내대표는 3자 회동 성사 배경에 대해 “유가족의 입장변화가 있었고 그에 대해 이완구 원내대표가 듣고 싶었던 것”이라며 “유가족 입장을 직접 한번 들어보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박 원내대표는 3자 회동을 통해 협상이 중대 전기를 맞는 게 아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새누리당이 얼마나 의지가 있는지 국정현안을 과연 풀 의지가 있는지의 문제”라고 여당에 공을 돌렸으며. 이 원내대표는 3자 회동 각오와 관련해 “여러 좋은 말씀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진중한 자세로 들어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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