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가 청결한 도시이미지 개선을 위해 22일부터 10월 3일까지 2주 간 불법광고물을 집중 단속한다.
옥외광고협회 동구지부, 동부경찰서 등 민·관 합동으로 구시청사거리, 충장로 일대, 마사회주변 3개 구역을 주·야간 병행하여 풍선광고물, 현수막, 입간판 등 불법 광고물을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22일부터 29일까지는 정비 안내문을 각 상가 및 점포에 사전배부하고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는 철거를 유도하거나 불응 시 강제 철거한다는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불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주민 불편 해소와 더불어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지도단속 후에도 상습위반으로 적발될 시에는 자료 확보 후 과태료 부과처분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