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경기도, 10월부터 65세 이상 계절독감 무료 예방접종

도내 모든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 가능, 백신 물량 충분히 확보해 접종 혼란 없을 듯

  •  

cnbnews 이병곤기자 |  2014.09.26 08:58:29

경기도는 오는 10월부터 도내 모든 보건소에서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계절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실시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도민은 사전에 거주지 보건소에 접종일정, 장소를 확인한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접종을 받으면 된다.


건강한 상태에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므로 예진 시 접종당일 건강상태와 평소 앓고 있는 만성질환을 의료진에게 꼭 알려야 한다. 또한 예방접종 후 30분 정도 보건소에 머물면서 급성 이상 반응(쇼크증상) 발생여부를 관찰 한 후 귀가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약 2주 후에 항체가 형성되며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통상 6개월가량(3~12개월) 면역효과가 지속된다.


도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통상 12월에서 다음해 4월까지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므로 유행 전인 10~12월 사이에 예방접종 받는 게 바람직하다"며 적기 접종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백신 수급에 따른 접종 혼란을 막기 위해 중앙조달구매방법을 통해 안정적으로 백신을 구입하도록 했다.


도내 보건소 인플루엔자 백신 공급량은 약 91만5000도스(1dose : 1회 접종량)로 대부분 9~10월 사이에 공급될 예정이다. 전국에는 지난해 유통량(1769만 도스) 대비 193만 도스가 증가한 1962만 도스가 공급돼 물량은 부족하지 않을 전망이다.


2015년부터는 65세 이상 도민이면 보건소뿐만 아니라 모든 병의원에서도 계절독감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해 78만 여명이 백신을 접종받았으며 도는 올해 약 81만 명이 접종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NB=이병곤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