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가 지난 20일 도시가족 주말농부 농촌체험 행사를 개장했다.
오는 11월까지 월 2회 이상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개장행사에 참석한 어린이와 부모들은 직접 고구마를 수확해서 삶아 먹기, 꼬두밥 짓고 인절미 만들기, 싱싱한 포도 수확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농촌마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으로 나머지 농촌체험 비용은 광주광역시와 광주지역본부가 전액 지원하고 있다.
도시가족 주말농부 농촌 식문화 체험행사는 농촌마을에서 우수 농산물을 수확한 뒤 농작물이 식이 되는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가족단위 ‘식사랑 농사랑’체험 프로그램으로 도농 교류확대를 통한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시가족은 광주광역시청홈페이지(www.gwangju.go.kr) 또는 식사랑농사랑운동 홈페이지(www.식사랑농사랑.com)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체험버스는 토요일 오전 10시에 광주시청 정문앞에서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