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가 19일 농촌인력중개센터 활성화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농촌인력중개사업에 총력을 기울리기로 했다.
이날 지역본부에서 벼 수확 등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적기 영농지원을 위해 관내 14개 지역농협 업무담당자 및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전략회의에서는 수확기영농철에 농협직원 사회봉사단의 대규모 농촌인력지원계획과 보다 안정적인 인력중개를 위한 사무소별 인력 POOL구성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농협은 지난해부터 인력중개센터 업무를 시작해 농촌인구의 고령화 등에 따른 인력수급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광주농협의 경우 지난 8월말까지 1600여명의 인력을 중개 및 지원해 왔다.
이근 본부장은 “일자리 창출과 농촌인력 부족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농촌인력중개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