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시는 미래부산의 경제성장을 견인할 경쟁력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10월 10일까지 부산시 5대 전략산업 선도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전략산업별로 선도기업을 선정·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현재 총 308개의 선도기업을 선정해 육성지원 중이다.
신청대상은 사업 공고일 현재 부산시에 본사가 소재하고, 부산시 5대 전략산업(해양산업, 융합부품소재산업, 창조문화산업, 바이오헬스산업, 지식인프라산업)에 해당하며 창업 후 5년이 경과한 기업으로, 추가요건(공고문 참조)을 충족하는 기업이다.
선정대상은 고부가가치형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높은 수출실적과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업체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업체 등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별 특성을 반영해 제조업 및 서비스업을 구분해서 선정할 계획이며, 각 기업의 경제성, 성장성, 혁신성의 정량평가와 기업 성장전략 등 정성평가를 실시해 기업의 현재와 미래가치를 동시에 평가한다.
2015년 부산시 선도기업은 12월 초에 선정 발표될 예정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자금지원, 기술개발사업 지원, 중소기업지원시책 가산점 부여, 홍보 및 마케팅 지원, 기타 부산시 기업지원 제도 우선지원 등 지원시책의 혜택이 주어진다.
2015년 선도기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10일까지 선도기업 홈페이지(www.busancompany.com)에 신청서 입·출력 후, 구비서류와 함께 (재)부산테크노파크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선도기업 홈페이지(www.busancompany.com),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재)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btp.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