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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수협회장, 세계 수산업 교류 확대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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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14.09.17 18:00:18

▲이종구 ICA 수산위원장(오른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회원단체 대표들이 회의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수협)

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이 세계 수산업 교류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이 회장이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후 가입국이 13개에서 20개국으로 늘어난 것.


ICA 수산위원회는 지난 16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발리 컨벤션 센터에서 회원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행위원회 및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필리핀·모리셔스·네팔·터키·나이지리아 등 5개국의 회원가입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ICA 수산위원회에 가입된 국가는 총 20개국 22개 단체로 확대됐는데 일본이 1976년부터 30년 이상 독점해 온 ICA 수산위원회 위원장국을 한국 수협이 2009년부터 맡은 뒤 세계 수산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발로 뛴 결과로 풀이된다.


이종구 위원장도 올해 6월 세계 각국에 있는 수협을 순방하고, 수산업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며 신규 회원 유치에 적극 나서 왔다.


특히 이번에 신규 회원국이 된 모리셔스, 터키, 네팔 등의 국가는 자발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 수협이 우리나라의 선진 수산기술과 경험을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전수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지식공유(Knowledge Sharing Program)사업에 대한 각국 수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KSP는 급속한 경제 발전을 이룬 한국 수산업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 외에도 정보화기기 지원 등 세계 각국과 지속적인 교류 통한 민간외교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 위원장은 “수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대다수가 열악한 생활환경에 놓여 있다”며 “적극적인 회원국 유치를 통해 이들 국가에 대한 지원과 교류를 강화해 세계 각국에 있는 수산업 종사들의 권익 증진에 노력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NB=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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