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가 19일 3시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시립극단 박윤모 예술감독을 초청해 ‘연극과 인생’이라는 주제로 동구아카데미 강의를 개최한다.

박윤모 예술감독은 2002월드컵 문화행사 광주총감독, 2002광주국제영화제 개․폐막식 총감독을 역임했으며 현재 광주문화재단 이사,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아시아예술극장 콘텐츠자문위원, 광주7080충장축제 기획분과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아버지라'는 모노드라마로 2012년 이미 200여 차례 공연을 기록했으며, 서울과 LA, 파리에 초청돼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올해 '전우치-홍련의 전설'이라는 판타지 액션연극이라는 독특한 연출기법으로 지역 연극계의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동구아카데미 강좌에 박윤모씨의 모노드라마 아버지의 일부분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