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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한상문화연구단 17일 '세계한상 CEO포럼' 개최

세계한인무역협회 김우재 회장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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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14.09.15 13:34:38

전남대학교 세계한상문화연구단(단장 임채완)이 BK21플러스 글로벌디아스포라창의인재양성사업팀과 공동으로 오는 17일 오후3시 전남대학교 경영대학 CBA홀에서 ‘세계한상CEO포럼’을 개최한다.

‘세계한상CEO포럼’은 세계적인 기업대표와 단체장을 초청, 그들의 해외진출 경험 및 성공담을 듣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초청된 연사는 김우재(사진)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이다.

김 회장은 1977년 인도네시아 이주 후 30여 년간의 꾸준한 노력 끝에 연매출 5,500만 달러에 이르는 인도네시아 최다 식품 수입업체 무궁화 유통을 일궈냈다. 무궁화 유통은 현재 인도네시아 전국 450여 곳에서 각종 한국 식품류와 생필품을 유통하고 있으며, 5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김 회장은 이주 당시 원목개발사업에 뛰어들었으나 인도네시아 정부의 원목수출금지 정책으로 인해 사업 실패를 경험한 뒤 단 7평짜리 작은 점포에서 식품유통업을 시작했다.
 
김 회장은 인도네시아에서 사업을 일궈오면서 이윤창출만이 아닌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상생의 경영을 통해 현지 사회와 돈독한 신뢰관계를 형성하는 한편 한국과 한국인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에 취임한 이후에는 무역 스쿨을 통한 차세대 무역인 양성은 물론 화상과 글로벌 경제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등 한상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김 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 활동과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세계무대에서 ‘한상’의 위상을 알리는 한편 지난 30여 년간 해외에서 활동하면서 마음속에 간직한 3가지 신념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채완 교수는 “세계한상CEO포럼은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해주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글로벌 ‘한상’의 경험과 철학의 공유가 차세대 젊은이들이 세계화 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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