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휴일 적용으로 길어진 추석연휴 기간동안 양평소방서가 총 163건의 출동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일 18시부터 11일 9시까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화재・구조・구급 등 총 163건의 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따라서 소방서 출동 분석・통계자료를 살펴보면 △화재 3건 △구조 46건 △구급 107건 △생활안전 7건으로 구급이 전체 출동건수 중 65%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9월 18일 ∼ 22일) 출동건수 185건과 비교해 11% 가량 줄었고, 특히 화재발생 건수는 작년 7건에 비해 57%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대응단 이복식 단장은 "이번 추석은 대체휴일제 등 길어진 연휴로 산과 강 등 야외활동 인구 증가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사전 추석 대비 캠페인과 안전점검 등 세밀한 현장위주의 예방활동으로 출동 건수가 감소한 결과라고 분석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