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원남부경찰서 제공)

수원남부경찰서(서장 이주민)는 지난 2일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북한이탈주민 “추석 맞이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15명을 초청해 종합선물세트, 배 등 200여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하고 만찬을 함께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김모씨(여,39세)는 단신으로 지내면서 때론 외롭고 때론 힘들다는 생각도 드는데 경찰서에서 항상 신경써주고 애로사항 청취와 격려를 해주며 정착지원을 아끼지 않는 경찰관과 보안협력위원회의 따뜻한 배려와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주민 수원남부경찰서장은 “힘든 과정을 통해 이 자리에 있는 탈북 가족 여러분들이 가장 대단한 분들이다. 위문 행사가 함께하는 탈북가족들의 추석명절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