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014년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 산정한 4090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9월 2일부터 29일 까지 지가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2014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특성을 조사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것으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토지 지번별 ㎡당 가격에 대해 지가열람과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으면 읍·면·동 사무소 및 시청 토지민원과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 제출서’에 따라 의견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안성시는 지가 열람기간 중 토지 특성착오와 종전지가와 현저하게 차이가 있는 등 조사된 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 제출서를 접수받아 다시 현장조사와 감정평가사의 정밀검증을 거처 처리할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반드시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해 토지관련 재산권 행사에 착오가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전문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안성시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 공시하고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하게 된다. 또한 이에 대해서도 10월 31일부터 12월1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청 토지민원과 지가관리팀(678-2922,2924.2927,2928)으로 문의하면 된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