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일)은 지난 7월 학교별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맞춤형 청렴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청렴챌린저 대회 참가 학교를 모집하여 총 4개 학교(동신초,숙지초,일월초,이목중)를 선정하고 “청렴학교”로 지정하였다.
청렴챌린저란 학생‧학부모‧교직원이 능동적‧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청렴우수기관과 문화유적지를 방학기간에 탐방하고 탐방지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위주의 청렴프로그램이다.
이번 청렴챌린저 참가학교는 수원교육지원청의 찾아가는 청렴챌린저 컨설팅을 받은 후 여름방학기간 동안 안전하게 탐방을 마치고 9월 1일부터 학교별 탐방주제에 맞는 교육과정 적용을 위한 사전 단계로 4개교 27학급을 대상으로 학생 청렴교육이 시작되었다.
청렴챌린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학생청렴교육은 안산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와 함께 학교별 일정에 따라 오는 9월 26일까지 ‘청렴의 개념, 청렴의 6가지 덕목, 청렴 단어 퀴즈, 청렴 2행시 짓기, 나의경험 나누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되어 학생들의 톡톡 튀는 생각과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유쾌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평이다.
김영일 교육장은 “청렴챌린저 대회를 통해 교육과정과 청렴을 연계한 체험위주의 청렴프로그램 추진으로 청렴가치관을 자연스럽게 정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라나는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