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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열리는 오스트리아 축제 ‘비엔나 청소년 음악 콩쿠르’

한국 오스트리아 음악협회서 주최, 10월 18일부터 대전과 대구 이어 서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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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창현기자 |  2014.09.02 09:52:02

▲한국 오스트리아 음악협회가 주최하는 ‘비엔나 청소년 음악 콩쿠르’.

한국 오스트리아 음악협회가 주최하는 비엔나 청소년 음악 콩쿠르가 오는 10월 18일 대전, 11월 1일 대구, 11월 15일 서울에서 각각 열린다.

올해는 피아노 부문만 열리며, 2015년부터 관현악과 성악부문도 포함될 예정이다. 개최지역도 부산을 포함해 전국 10여 개 도시로 확대된다.

‘비엔나 청소년 음악 콩쿠르’는 모짜르트, 베토벤 등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활동한 음악가들을 기념하고, 음악 꿈나무들에게 무대 경험과 소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순위 경쟁보다는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전체대상, 학년대상 등의 다양한 시상과 지역 본선 진출자에게 2014/2015 통합 전국 결선 참가자격이 주어지며 입상자에게는 인천-비엔나 왕복항공권,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 마스터클래스 참가권 등 푸짐한 부상이 주어진다.

또한 최우수지도자상, 최우수학원상, 비엔나음악상을 제정하여 우수 입상자 배출학원과 교사의 교육적 사기를 고취 할 수 있도록 했다.

미하엘 오터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관 무역대표부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비엔나 청소년 음악 콩쿠르는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무대경험과 연주력 향상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양국의 친선관계가 더욱 우호적으로 발전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비엔나 청소년 음악 콩쿠르’는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관 무역대표부, 심플렉스인터텟 CAFE 24, 오스트리아 쿠쿠쿠뉴스, 문화신문 컬처윈도우, 쿠쿠쿠 악기은행이 후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비엔나 청소년 음악 콩쿠르’ 홈페이지(www.vienna.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CNB=안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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