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회원 1만 여명이 참가하는 등반대회는 한국자유총연맹이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국민운동 단체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지역·세대·계층·종교 간 갈등 해소를 통한 국민대통합의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풍물놀이 등 식전행사와 공식행사에 이어 일주문-자재암-선녀탕 코스를 등반했다.
이날 윤상현 한국자유총연맹 회장대행은 “연맹의 150만 회원은 창립 60주년을 기점으로, 세대·이념·지역 간 갈등을 용광로에 녹여낼 수 있도록 시대 변화에 걸맞은 가치관과 연맹운영 방향을 설정해 국가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국민대통합, 평화통일 기반구축, 그리고 선진한국 건설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CNB=이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