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동안 양성면 레이크힐스에서 공무원들의 감사 부담을 덜어주고 적극적인 업무 수행과 규제 완화를 선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경기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적극행정 지원시책 설명회를 가졌다.

경기도 감사담당관실 주관으로 실시한 설명회에서는 전본희 경기도 감사관이 직접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적극행정 지원 시책의 시행 목적과 사전 컨설팅 감사제도, 변화하고 있는 감사 사례, 향후 감사시스템의 전환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전본희 경기도 감사관은 “감사를 두려워하지 말고 사전 컨설팅 감사 제도를 잘 활용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처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성시 감사팀 관계자는 “적극행정 지원시책 시행으로 보다 적극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하게 되어 감사가 두려워 업무를 소극적으로 처리한다거나 애매한 법령 해석 등으로 민원 처리가 지연되는 일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