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민선 6기를 맞아 청렴도 2년 연속 우수기관의 위상을 높이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직자 청렴 CS 워크숍’을 실시했다.
7급·8급 공직자 160여명을 대상으로 양성면 레이크힐스에서 실시된 워크숍에는 초심,득심,양심,합심,자긍심이라는 오심(五心)을 주제로 참여식 프로그램 체험과 동영상 시청, 견시관 연극 관람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이 진행됐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특강에서 “앞으로 안성시를 이끌어나갈 주축이 되는 7급.8급 공직자 대상 워크숍이라 더욱 뜻 깊게 생각하며 청렴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자긍심을 갖고 청렴 일등도시가 되는 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직원들은 “워크숍이라 하면 왠지 딱딱한 주입식 교육이 떠올라 부담스러웠는데 함께 참여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돼 흥미롭고 재미있었다며 청렴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진환 감사법무담당관은 “안성시는 청렴 일등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9월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 안주고 안받기 실천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라며 공정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정착으로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안성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