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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유권자 6·4 지방선거 투표만족도 높아

광주시선관위, 투표만족지수 측정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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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14.08.26 11:27:03

지난 6.4지방선거에서 광주지역 유권자 10명 중 9명이 투표환경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가 여론조사 전문업체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투표에 참여한 광주지역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2일부터 4일까지 전화면접조사빙식으로 투표만족지수(VSI)를 측정한 결과, 100점 만점에 종합점수 90.7점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측정 지표는 선거정보 접근성, 투표장소 접근성, 투표절차 용이성, 투표환경 만족도 등 4개 지표로 설계되어 각 지표의 평균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하고 있다.

투표만족지수 종합점수 90.7점을 측정지표별로 살펴보면 투표장소 접근성이 4개 측정분야 가운데 97.4점으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투표절차 용이성이 94.6점, 투표환경 만족도가 91.9점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반면 선거정보 접근성은 79.0점으로 타 지표대비 만족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지역별 투표만족지수는 동구 93.0점, 광산구 91.5점, 북구 91.1점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서구와 남구지역이 각각 89.5점, 89.2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성별 투표만족지수는 남성 92.1점, 여성 89.6점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높았으며, 남성은 4개 분야 모두 여성에 비해 만족도가 높았다. 연령별 투표만족지수는 60대 이상이 92점으로 가장 높고, 20대가 89.2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직업별 투표만족지수는 무직 91.9점, 자영업 91.3점, 블루칼라 91.0점, 화이트칼라 및 주부 층 90.3점 순으로 나타났고, 학생층이 89.4점으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투표만족지수(VSI)는 투표서비스에 대한 대표성 있는 설문을 토대로 선거별, 지역별, 성별, 연령별 등에 따라 투표만족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척도로서, 광주시선관위가 투표서비스 개선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자체 개발했다. 

광주시선관위는 투표서비스 증진을 위한 다양한 연구·개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6·4 지방선거 투표만족지수 측정 보고서'를 중앙 및 시·도 선관위에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각종 공직선거 종료 후 투표만족지수를 측정해 투표서비스 개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광주시선관위 정영택 사무처장은 “투표만족지수 측정을 통해 투표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취약분야를 파악할 수 있었고,  향후 유권자에게 더욱 품격있는 투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주요 자료로 활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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