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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남북단일팀 추진단 '존속 여부' 논란 일 듯

임택 광주시의원 "1년 넘게 활동하면서 U대회와 관련된 성과 전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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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14.08.25 18:34:31

(사)광주광역시남북교류협의회 산하의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U대회) 남북단일팀추진위원회 존속 여부에 대한 논란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임택 광주광역시의원(동구 제1선거구)은 25일 제231회 광주시의회 임시회 행정자위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U대회 남북단일팀추진위원회가 남북교류협력 차원에서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추진단의 구성이나 사업내용으로 볼 때 적절하지 않고, 오히려 정부와 U대회 조직위에서 풀어야 할 문제이다"며 "남북 스포츠 교류를 전문적으로 했던 단체나 인물이 전문성을 갖고 주도해야 될 사업인데 현재의 인적 구성으로는 적절하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추진단이 그동안 1년 넘게 활동하면서 U대회와 관련된 성과는 전혀 없는 상태에서, 진행하려는 사업이 회원단체 포럼이나 의약품 및 내복 등 구호품 모금 콘서트이고 대부분의 예산이 인건비와 운영비로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U대회 남북단일팀추진위원회가 계속 유지되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이번 행정사무감사 때 검토하여 판단하겠다"고 말해 존속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일 전망이다.

또 광주시청 리노베이션사업과 다목적영상홀 조성사업에 대해 윤장현 광주시장 공약사업이라는 이유로 타당성 검토 없이 졸속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광주시청사 시민이용에 대한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한 시민의견 수렴의 과정을 먼저 거친 후 타당성을 검토하고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세워 진행해야 하는데 그런 과정이 생략됐다"며 "시민들에게 긴급하게 필요한 복지사업은 국고보조금 감액 등으로 축소가 되고 있는데 8억이라는 예산을 투입하여 시청사를 리모델링하는 것이 지금 당장 시급한 사업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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