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5일 계열사들의 마케팅 역량을 점검하고 국내외 마케팅 이슈를 공유하기 위해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2014 롯데마케팅 포럼’을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신 회장은 “소비자 접점이 다양한 우리 그룹의 특성상 경영환경 급변에 따른 개별적인 시장접근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소비자 구매 패턴을 결합한 옴니채널을 활용해야 한다”며 “혁신적인 가치창출 및 새로운 성장기회를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 ‘happiness + innovation’ 이란 주제로 강연한 번트 슈미트 교수는 옴니채널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명확히 하고, 사일로(silo: 외부와 소통하지 않고 담을 쌓는) 사고방식을 깨야 함은 물론 협력적으로 일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CNB=이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