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발전센터가 경력단절 여성과 일자리를 찾는 시민을 위해 2014년 제3기 ‘직업능력개발 및 평생전문교육’을 9월22일부터 12월12일까지 12주간 운영한다.
주요 교육과정은 △정보기술(ITQ) 자격증과목 등 직업훈련교육 초급 7개 △한식조리 기능사과목 등 직업능력 중급 19개 △오카리나 강사양성 과목 등 직업능력 고급 3개 △야생화자수 등 문화교육 11개 과목 등 총 40개 과정 947명을 정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신청은 주민등록상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9월2일부터 5일까지 과목별 일정에 맞춰 센터에 직접 방문접수 하면 된다.
광주여성발전센터는 올해부터 그동안의 문화와 취미교육 위주의 교육을 탈피해 취업․창업을 위한 전문교육으로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지난 1기와 2기 교육을 통해 1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교육수료생의 1:1 맞춤형 취업알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광주지역의 ‘구직자 희망충전소’ 역할을 하고 있다.
황인숙 여성발전센터 소장은 “보다 많은 시민들의 다양한 교육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 교육에는 친환경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천연염색지도사 3급’과 구직자들의 자기표현 계발을 위한 ‘스피치아카데미’ 과정 등을 신설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