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저소득층 위기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하반기에 예산 5억원을 확보하고 긴급복지 지원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학교, 병원, 119소방안전센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긴급복지지원 서비스는 주 소득자 사망․가출․실직‧휴폐업․구금시설 수용 등 갑작스러운 위기사항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위기상황과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할 경우 유형별로 생계․의료․주거․복지시설이용․교육비 및 연료비, 해산․장제비 등 다양한 형태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긴급복지 지원신청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서구청 사회복지과(062-360-7630)에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추가예산이 확보된만큼 보다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며 “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세대가 없도록 제도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