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일)은 지난 20일 을지연습과 연계되어 북한 미사일.무인항공기.화생방공격 대비 주민신고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에서 수원교육지원청은 훈련 내용의 하나인 ‘생명지키는 우리주변 대피소 가보기‘를 실시 하였으며 실제로 수원교육지원청의 해당 대피소인 인근 아파트 지하 주차장으로 대피하여 전시국민행동요령 및 방독면 착용,소화기 사용법 교육등 훈련을 진행하였다.

전 직원은 14시 공습경보가 발령되자 각자 방독면을 휴대하여 비상대피로를 따라 청사 밖으로 신속히 대피하였으며 유도요원이 곳곳에 배치되어 대피소까지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안전지킴이를 배치하여 전 직원이 이동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훈련 효과를 극대하였으며 교육청을 방문한 민원인들도 함께 대피한다는 가정하에 훈련을 함으로써 실제 공습상황 발생시 직원뿐만아니라 방문민원인을 침착하게 대피유도 하는 능력을 배양시켰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