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시의회(의장 이해동)가 22일부터 9월 4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39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와 교육청에서 제출한 ‘부산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 조례안 3건, ‘2014년도 교육비 특별회계 소관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동의안 2건, ‘201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등 예산안 3건 등 모두 8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한다.
22일 오후 2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전봉민 의원의 “노년층 자원봉사 품앗이 제도 도입 및 공연관람기회 등 문화향유 활성화 촉구!” 등 모두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안문제의 개선을 촉구할 예정이다.
위원회별로 주요 안건처리 계획을 살펴보면, 우선 기획재경위원회는 정책기획실, 기획재정관실 등 소관 실·본부의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와 ‘2014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3차 변경계획’에 대한 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25일에는 부산테크노파크(지사동), 신발산업진흥센터(녹산동) 등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확인한다.
행정문화위원회는 대변인실, 안전행정국 등 소관 실·국의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와 28일에는 시립박물관(대연동), 문화회관(대연동)을, 29일에는 아시아드컨트리클럽(일광면), 벡스코(우동), 영화의 전당(우동) 등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확인한다.
보사환경위원회는 여성가족정책관실, 복지건강국 등 소관 실·국의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할 예정이다.
창조도시교통위원회는 교통국, 창조도시본부, 건축정책관실 등의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및 ‘부산광역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안’ 등 모두 3건의 조례안을 심사한다.
해양도시소방위원회는 해양농수산국, 건설본부 등 소관 국․본부의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비심사한다. 또한 26일에는 학교급식센터, 기장군 학리항 동방파제 등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확인한다.
교육위원회는 교육청 소관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및 ‘2014년도 부산광역시 교육비 특별회계 소관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하고 부산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 등 소관 주요 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시와 교육청의 2014년도 추경예산안 등 3건에 대한 종합 심사를 실시한다.
한편, 22일에는 ‘제15회 여성의회 교실’이 개최돼 시의회 홍보관 견학과 본회의 방청,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