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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형문화유산 아리랑의 감동, 상설공연 ‘판 아리랑’

전국 각 지역의 아리랑을 한 자리에서 해설과 함께 즐기는 아리랑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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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창현기자 |  2014.08.21 14:12:51

▲중요무형문화재 한진자. (제공=한국창극원)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을 만날 수 있는 상설무대 ‘판 아리랑’이 서울 종로구 창덕궁 앞에 소재한 창덕궁소극장에 마련된다.

‘판 아리랑’은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진정한 광복은 평화통일과 문화독립’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아리랑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세계무형유산 활용관광자원화 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이사와 기미양 아리랑학회 이사의 해설과 함께 하는 ‘판 아리랑’은 공주아리랑보존회의 남은혜 명창을 시작으로 중요무형문화재 한진자, 전인삼, 최영숙 명창 등 국내 최고의 소리꾼들이 전하는 아리랑을 소극장 무대에서 가까이 감상할 수 있다.

각 지역의 순수 아리랑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전국 아리랑 단체들이 매주 교대로 2일씩 2회 공연을 주관하고 전문예술단체 한국창극원(박종철 대표)에서 운영한다.

한국창극원의 박종철 대표는 “아리랑 문화는 한민족 정신문화의 축이다. 한 단체나 개인에 의해 계승되어야 하는 문화가 아닌, 온 국민이 함께 향유하고 지켜나가야 할 우리 모두의 문화”라며 “‘판 아리랑’은 작은 규모의 소극장 무대지만 공연자의 숨소리까지 함께 공유하며 진정한 우리 소리인 아리랑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판 아리랑’은 8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창덕궁소극장에서 공연된다. 공연 예약 및 문의는 02-742-7278에서 가능하다. (CNB=안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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