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경성대(총장 송수건) 레슬링부가 ‘제4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 선수권대회’ 대학부 그레코로만형에서 단체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동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그레고로만형에서 김성민(55㎏), 정철(59kg), 박상혁(75㎏), 최준형(80㎏), 김승준(98㎏), 김민석(130㎏)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정영록(59kg), 김성년(74kg)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한데 이어 윤상균(66kg), 유연탁(71kg)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도자상을 받은 김정섭 감독은 “출전하는 대회마다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대견스럽다”며 “이런 성과들이 선수들의 앞날에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성대 레슬링부는 지난 7월 ‘제40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레슬링대회’에서도 금 5개, 은 2개, 동 1개를 획득하는 최상의 성적을 거두어 김정섭 감독이 지도자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