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22일 사회적 기업제품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2시 구청 대회실에서 이번 행사는 광주권역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와 사회적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1부 행사에서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촉진을 위해 임우진 서구청장과 김원준 광주권역사회적기업협의회장 간 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서구와 광사협은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해 사회적기업 제품 및 서비스 공공구매 활성화를 촉진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기업 기반조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우선구매제도에 대한 내용과 공공기관 진입사례 및 활용방안, 우수사례 등을 소개한다.
2부 행사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한국운동건강협회 등 40여곳의 사회적 기업들을 소개하고, 우선구매 연간 실적관리 방법 등을 안내하는 한편 ‘사회적기업 제품 전시․판매 부스’ 및 ‘기업별 공공구매 상담코너’ 등을 운영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협약에 따라 자립기반 조성 및 지속가능한 성장지원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