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지역 농수산물의 상품성을 높여 판로촉진과 농업경쟁력을 높혀나갈 계획이다.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4회에 걸쳐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는 농산물을 생산․수확․포장․판매 단계에 이르기까지 농약․중금속․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전문인증기관의 기준에 부합하는 농산물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GAP인증을 확대하여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로 소비자에게는 신뢰를 심어주고, FTA(자유무역협정) 등 농산물 시장개방에는 차별화된 국산농산물의 상품성을 높여 판로촉진과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GAP인증을 위해 품목별로 25일 벼 농가를 대상으로 무안통합 RPC, 26일 채소류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27일 마늘농가전남서남부채소농협 해제사무소, 29일 감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