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기술학교가 오는 26일까지 2014년 하반기 도비 무료 교육생 170명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주간과정으로 전산응용기계 20명, OA&PC조립 20명, 야간과정 CNC선반&CAD 25명, 전기설비 25명, TIG 특수용접 30명, 자동차정비 30명, 주말과정의 특수용접 등 모두 7개 과정 170명이다. 만 15세 이상으로 경기도내에 주민등록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며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입학신청은 26일까지 학교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기술학교는 접수자를 대상으로 27일 면접을 실시해 최종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9월 1일부터 전액 도비로 무료 기술교육을 받고 숙식과 함께 통학버스,교육 후 취업연계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경기도기술학교는 경기도가 직접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지방자치단체 운영 기술교육기관이다. 1995년 설립이후 20년 동안 1만 7000명이 넘는 교육생을 배출하고 94% 이상이 취업에 성공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최근 해양플랜트산업의 회복세와 함께 차별화된 스펙을 쌓으려는 수요가 맞물리면서 특수용접 과정의 인기가 가장 높다며 우수한 교수진의 기술노하우를 전수받아 새로운 꿈을 설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