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평생교육원이 대구시 평생교육프로그램의 일환인 ‘시민행복대학’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민행복대학’은 대구시가 지역관내의 우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저비용 고효율의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경대 평생 교육원은 오는 19일부터 12월 5일까지 해당 사업을 진행한다.
대경대 평생교육원은 ‘건강한 밥상 행복한 가정’을 주제로 시민행복대학 문을 열고, 대구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한 식생활 비법 전수에 나선다.
구본좌 교육실장은 “최근 저출산 및 노령화 등의 사회문제 대두로 건강과 웰빙에 대한 현대인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졌다”면서 “건강과 장수의 열쇠인 ‘밥상’을 주제로, 발효식품과 약용식품 등 자연밥상 조리법을 강좌로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이 강좌에는 구관모 식초 박물관 관장 및 대구경북권 식품 전문가들이 총출동하며 ▲약용식품 밥상 ▲발효식품 밥상 ▲자연음식 만들기 ▲식품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건강 밥상 등의 조리실습이 교육의 주를 이룬다.
안전한 먹거리 정보제공을 위한 이론 및 견학교육도 눈길을 끈다.
평생교육원 측은 ▲지역 식품연구소 견학 ▲식품 첨가물‧유전자 변형식품 유해성 강좌 등을 마련, 실생활에 필요한 먹거리 안전교육도 제공할 방침이다.
대경대 평생교육원의 시민행복대학은 오는 10월 6일부터 11월 24일까지 ‘건강한 밥상 행복한 가정’ 강좌를 운영한다.
대경대 평생교육원(대구시 수성구 시지 소재)서 매주 월, 수 2회에 걸쳐 교육하고, 총 25명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의비는 총 5만원. 저비용으로 장수건강의 지혜를 얻을 수 있어 개강 전부터 많은 시민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강의신청 및 상담은 대경대 평생교육원(053)759-8753,(http://edu.tk.ac.kr/)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