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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선과 선원들’ 첫 정규앨범 ‘동물’ 발매 기념공연

8월 30일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새로운 팝 사운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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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창현기자 |  2014.08.13 15:26:35

▲4인조 그룹 ‘단편선과 선원들’. (사진=KT&G 상상마당)

‘단편선과 선원들’은 ‘백년’, ‘처녀’ 등의 음반을 내며 솔로 활동을 해왔던 ‘회기동 단편선’을 주축으로 새롭게 결성된 4인조 그룹이다.

클래식, 집시음악, 포크 팝, 익스페리먼틀 록 등 서로 다른 음악에 기반을 두고 활동해온 권지영(바이올린), 장도혁(퍼커션), 최우영(베이스)이 함께 모여 동서양이 뒤섞인 새로운 팝 사운드를 선보인다.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8월 30일 열리는 공연은 이들의 정규 1집 앨범 ‘동물’ 발매를 기념해 개최된다.

‘단편선과 선원들’ 1집은 마치 갓 태어난 한 마리의 헐떡이는 동물과 같은 사운드를 들려줘 호기심을 자극한다.

각 멤버들은 기타, 바이올린, 퍼커션, 베이스의 물리적 한계를 시험하는 듯 다양한 변주를 뒤섞는다. 다소 난해한 가사, 박자와 화성을 무시한 채 연주가 자유롭게 확장되는 모습이 앨범명 그대로 ‘동물’적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앨범의 타이틀 곡 ‘공’과 함께 ‘순’, ‘우리는’ 등을 선보인다. 또한 ‘백년’, ‘노란방’, ‘소독차’, ‘언덕’ 등 회기동 단편선이 솔로 활동을 하며 발표한 곡들이 ‘단편선과 선원들’의 곡으로 새롭게 편곡된 버전을 들을 수 있다.

밴드 ‘어어부 프로젝트’의 백현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무반주 독창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그간 꾸준히 활동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온 회기동 단편선의 독특한 음악과 시도를 한정된 장르의 틀이 아닌 그룹의 다채로운 음악으로 새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CNB=안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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