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캣츠’ 군무 공연. (제공=설앤컴퍼니)
6년만의 내한으로 화제와 관심을 모았던 뮤지컬 ‘캣츠’의 서울 공연이 두 달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8월 24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에 뮤지컬 ‘캣츠’는 종연을 기념해 그동안 성원을 보내준 관객들을 위해 굿바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할인 기간은 8월 9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동안이며,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계 4대 뮤지컬로 손꼽히며 전 세계 73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뮤지컬 ‘캣츠’는 국내에서도 공연될 때마다 매진 행렬을 이어나가 국내 120만 관객을 돌파했다.
특히 이번 내한 공연은 30년 넘게 ‘캣츠’를 연출한 조앤 로빈슨이 3개국 오디션을 통해 직접 선발한 세계 최고 배우들의 무대로,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캣츠’의 진가를 느낄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6월 13일 개막한 공연은 티켓 오픈 때마다 예매순위 1위를 기록하였으며 8월 현재에도 각 예매처에서 예매 순위 1, 2위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8월 24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을 마친 이후 29일 대전 공연을 시작으로 전주, 창원, 울산 대구 등 지방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CNB=안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