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가 오는 10월8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제11회 추억의7080 충장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관람객 모두가 어울려 출 수 있는 ‘충장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를 위한 사전작업으로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인기그룹 ‘울랄라세션’과 탤런트 겸 영화배우 ‘허이슬’양이 참여하는 충장댄스 뮤직비디오를 13~14일 이틀 간 충장로와 금남로, 예술의거리, 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촬영한다.
충장댄스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축제 관람객 누구나 따라할 수 있도록 쉬운 안무로 구성되어 있으며, 울랄라세션 멤버 박광선씨가 가사를 쓴 흥겨운 댄스곡‘너랑나랑’이 뮤직비디오로 제작된다.
울랄라세션은 충장댄스 뮤직비디오 촬영 후 추억의7080 충장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뮤직비디오를 통해 전국에 충장축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충장댄스는 충장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4시 충장로, 금남로 등 축제행사장 일원에서 ‘플래시 몹’ 형태로 연출된다. 특히 10월 9일에는 금남로1~3가에서 거리 퍼레이드 참여자 3,000여명과 관람객이 함께 충장댄스를 어울려 추는 장관을 연출한다.
충장댄스 뮤직비디오는 9월부터 충장축제 홈페이지(www.cjr7080.com)와 유튜브, UCC를 통해 온라인상에 배포되며, 축제 기간 중 모니터영상 및 각 무대에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충장댄스를 관람객, 참여자가 미리 익혀 함께 즐기는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며 “향후 충장댄스의 호응도를 높여 기네스북에 도전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