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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3색 뮤지컬 콘서트 ‘Girls' Night Out’

뮤지컬 넘버에서 가요, 팝까지 다채로운 무대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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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창현기자 |  2014.08.11 19:25:44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9월 15일 개최하는 뮤지컬 콘서트 ‘Girls' Night Out’.

한국 뮤지컬의 대표 여배우로 손꼽히는 차지연, 리사, 박혜나가 가존의 갈라 콘서트가 아닌 각양각생 개성 넘치는 무대로 준비한 뮤지컬 콘서트 ‘Girls' Night Out’이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3명의 특급 디바를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기회로, 뮤지컬 팬들이라면 큰 기대를 품게 되는 무대이다.

배우 차지연, 리사, 박혜나는 뮤지컬 무대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왔다는 점에서 이번 콘서트의 기대를 더욱 높인다.

차지연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카르멘’, ‘서편제’와 TV프로그램 ‘MBC 나는 가수다’, ‘KBS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해 무대를 장악하는 카리스마와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찬사를 받았다.

리사는 ‘사랑하긴 했었나요’, ‘헤어져야 사랑을 알죠’ 등 히트곡을 배출한 가수이자 뮤지컬 ‘레베카’, ‘프랑켄슈타인’, ‘보니 앤 클라이드’ 등 화제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도 확실한 입지를 굳혔다.

또한 파워풀한 가창력의 박혜나는 뮤지컬 ‘위키드’의 엘파바 역을 통해 일약 뮤지컬계 신데렐라로 떠오른 배우로, 국내 1천만 관객을 동원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의 한국어버전 ‘Let It Go‘를 불러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국의 대표 디바들이 참여한 이번 콘서트 ‘Girls' Night Out’은 뮤지컬 대표 넘버뿐만 아니라 가요,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8월 13일부터 예매사이트를 통해 티켓 오픈을 시작한다. (CNB=안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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