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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1부터 17일까지 ‘경북문화누리주간’지정

소외계층 문화‧여행 등 제공, 문화누리카드 사용 적극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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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락현기자 |  2014.08.11 10:53:36

경상북도는 11일부터 17일까지를 ‘경북문화누리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도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들의 카드 사용율을 높이고 예산활용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들이 카드를 적극 사용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한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경제적‧사회적 여건 등으로 인한 소외계층에게 문화‧여행‧스포츠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경북문화누리주간에는 ‘문화누리카드로 문화를 누리세요, 경북이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영화, 공연, 여행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온라인 및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박람회’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각종 시‧군 지역축제행사시 문화누리카드전용 부스를 설치 운영해 ‘찾아가는 가맹점’ 및 ‘문화누리마켓’등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들이 쉽게 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동룡 경북도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누리카드사업의 카드 발급율에 비해 이용률이 현저히 낮다.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소중한 예산이 낭비되므로 카드소지자들의 적극 적인 사용 바란다”며 “도에서도 문화누리카드 이용율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이나 행사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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