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 현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주미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에서 ‘제3회 한류 캠프’를 개최한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주미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원장 최병구)은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워싱턴 현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배우는 ‘제3회 한류 캠프’를 개최한다.
한류 캠프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한류를 중심으로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참가자들에게 문화를 통해 한국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올해 한류 캠프는 한국문화원과 메릴랜드 국립수도공원과 도시 계획위원회(The Maryland-National Capital Park and Planning Commission)의 파트너쉽을 통해 메릴랜드대학교의 Clarice Smith 공연장에서 진행, 각종 프로그램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요일별로 ‘정’, ‘충’, ‘효’, ‘예’, ‘흥’ 등 한국 사회의 전통적인 가치에 관한 학습 및 토론, 한식 만들기, K-Pop 댄스와 노래 배우기, 한복 예절 배우기, 판소리 향가와 같은 국악 강습, 한국어 배우기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 예술가와 세종어학당의 전임 강사로부터 배울 예정이다.
한류 캠프는 현지의 청소년들이 K-Pop, K-드라마 등 한류로 지칭되는 대중문화뿐만 아니라 한국의 고유 전통 문화의 다양한 측면을 직접 경험하고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CNB=안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