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가 5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4년 을지연습’ 근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수원시청, 업소,각 구청 을지연습 근무자 전원과 유관기관 참가자 등 560여명이 참석했다.
김홍복 안전행정부 비상대비훈련과 연구관이 강사로 나서 지난해와 달라진 을지연습의 내용과 을지연습 관련 근무요령과 실무교육,을지연습 비상대비시스템 사용법 등 을지연습 근무자로서 임무수행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이번에 처음으로 을지연습에 참여하게 돼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됐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을지연습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다.
국가 위기관리와 역량강화,국가총력전 수행태세 확립에 목표를 두고 공무원을 비롯한 관내 경찰서,소방서,구치소 등 유관기관과 군부대,민간업체 등이 참가한다.
(CNB=이병곤 기자)